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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아직도 입맛이 바뀌지않아 그런지

달달하고 매콤한 음식을 무척 좋아합니다

보통 제 나이때 친구들을 보면 쌉싸름하거나

느글거리는 음식도 잘 먹는데

전 그런음식은 아직 못먹겠더라구요

예를들어 과매기나 굴같은 음식 말이죠




제겐 언제먹어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음식

몇가지가 있어요

그 중 하나가 바로 불고기 뚝배기입니다

달달한 국물과 쫀뜩쫀득한 불고기

다른 반찬이 없어도 이거 하나만 밥 한그릇을

뚝딱 해치워버리죠




그렇다고 다른 반찬은 안먹고 불고기 뚝배기만 먹으면

속이 느글거리기에

김치나 나물같은 찬들도 일부러 먹으려고 합니다

기름진것만 속에 들어가면 먹고 난 후 

부대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




깔끔하게 싹 비웠죠

평소엔 국물도 남기지않고 다 먹는데

이날은 왠지 조금은 남기고 싶더라구요

이걸 남긴거라고 말한다고 같이먹던 지인에게

한소리 듣긴했지만

저어겐 이것도 남긴겁니다



입맛이 없거나 멀 먹어야 할지 고민될 때

불고기 뚝배기 한그릇 드셔보세요

달달한 국물이 없던 입맛도 살려주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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